월요일은 달처럼 살아야합니다. 은은하게 비추는 달빛처럼 천천히 타오르며 어두운 밤을 밝히고 새로운 하루를 준비합니다. 화요일은 불을 조심해야합니다. 수많은 공들이 한순간 타버리지 않도록 마음을 가다듬고 천천히 나아갑니다. 수요일은 물결에 몸을 맡기는 날입니다. 흘러가는 물을 거스를 수 없는 것처럼 상대방의 말을 존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인생의 물결을 따라 앞으로 나아갑니다. 목요일은 나무를 심어야합니다. 작은 나무가 자라나 그늘을 주고 기둥이 되듯 배우고 노력한 씨앗이 당신의 대들보로 우뚝 자라날 겁니다. 금요일은 천금같이 말을 해야합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섭섭하고, 괴로운 말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진솔하고 정직하고 따뜻한 말을 해야합니다. 토요일은 흙과 같이 마음을 써야 합니다. 모든 것..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거리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린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꺾이고 말 것이다. 세상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욕심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사람들은 가질 줄만 알지 비울줄은 모른다. 모이면 모일수록,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무겁게 짓누른다. 삶이 피로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놓아버려야 할 것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짓누르는 물방울을 가볍게 비워버리는 연잎처럼 ..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패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회심(回心), 곧 마음을 돌이키는 일로서 내 삶의 의미를 심화시켜야 한다. 맺힌 것은 언젠가 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번 생에 풀리지 않으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다. 미워하는 것도 내 마음이고 좋아하는 것도 내 마음에 달린 일이다.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스님 - ◎ 추억의 노래 모음 ◎ ----------------------------------- 7080가요/팝송/대학가요제 무료듣기 ▶ https://goo.gl/..
우주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움직이고 흐르면서 변화한다. 한곳에 정지된 것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해와 달이 그렇고 별자리도 늘 변한다. 우리가 기대고 있는 이 지구도 우주 공간에서늘 살아 움직이고 있다. 무상하다는 말은 허망하다는 것이 아니라´항상하지 않다´, ´영원하지 않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변화한다는 뜻이다.그것이 우주의 실상이다. 변화의 과정 속에 생명이 깃들고,변화의 과정을 통해 우주의 신비와 삶의 묘미가 전개된다. 만일 변함이 없이 한 자리에 고정되어 있다면그것은 곧 숨이 멎은 죽음이다. 살아 있는 것은 끝없이 변하면서거듭거듭 형성되어 간다. 봄이 가고 여름과 가을과 겨울이 그와 같이 순환한다.그것은 살아 있는 우주의 호흡이며 율동이다. 그러므..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나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고순간순간 자각하라. 한눈 팔지 말고, 딴 생각하지 말고,남의 말에 속지 말고, 스스로 살펴라. 이와 같이 하는 내 말에도 얽매이지 말고그대의 길을 가라.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이런 순간들이 쌓여 한 생애를 이룬다. 너무 긴장하지 말라.너무 긴장하면 탄력을 잃게 되고한결같이 꾸준히 나아가기도 어렵다.사는 일이 즐거워야 한다.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묵은 수렁에서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라. - 법정스님 - ◎ 불교의 모든것 ◎ -------------------------------------------- - 불교신자 필수 어플 무료받기▶ https://goo.gl/2YEgQe - 7080음악, 추억음악 무료듣기 ▶ https://goo.g..
모든 명상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합니다.명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어둠과 밝음이 교차되는 새벽이라고.그것은 일찍 일어나는 사람만이누릴 수 있는 우주의 신비입니다. 그때가 우리 정신이 가장 투명해지는 시간입니다.종교적인 체험을 가장 많이 하는 시간입니다.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할 일을 하고창을 향해 앉아 있을 때,어둠과 밝음이 교차하는 그 시간,머리가 가장 맑아집니다. 의식이 투명해지고 아무런 잡념도 생기지 않습니다.그런 시간들을 더러 가져야 합니다.그렇게 되면 삶을 더 자주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만의 내적 공간 안에서 침묵을 마주하고 앉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새벽별이 뜨는 그 시간이면 더욱 투명하고 순수한 존재의 방에 앉을 수가 있습니다. 하루 24시간을 먹는 것, 자는 것, 일하는..
- 홀로 존재하는 법 홀로 있다는 것은외로움이나 고독을 의미하는것 만은 아니다 오히려 그 외로움이나 고독이란 느낌이 우리의 속 뜰을 더 생생하게 비춰 주고 우리 존재의 근원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와 깊이를 가져다 준다 홀로 존재한다는 것은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한없이 충만한 것이다 쉽게 생각해 보면 헛헛하고 외로워 보일지 모르지만 텅빈 가운데 성성하게 깨어있는 속 뜰은 마구잡이로 채워넣는 소유의 정신에 비할바가 아니다 홀로 있을 때 우리는 참으로 함께 할 수 있고, 작은 나의 허울을 벗고 전체와 함께 할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몸뚱이만 그저 덩그러니 혼자 있다고 해서다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자주 가짐으로써 채움으로 삶의 목적을 삼아왔던 우리의 삶의 방식을 조금씩 비움으로, 놓아감..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그러면 사람이 오만해진다. 어려운 때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 덜 갖고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는 무심히 관심 갖지 않던 인간관계도 더욱 살뜰히 챙겨야 한다. 더 검소하고 작은 것으로써 기쁨을 느껴야 한다. 삶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일이다. 그 어느 때보다힘든 시기를 당했을 때.."도대체 나는 누구지?"하고자기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자신이 지니고 있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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