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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게는 신라 때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지은 시구로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에 수록되어 있으며 

7언 30구의 한문으로 되어 있다. 

 

내용은 불교에서의 법(法), 즉 진리의 세계를 압축하여 표현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자기 자신의 수행 완성에 관한 것과 

남의 수행을 어떻게 이롭게 하느냐 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행 방편과 수행 공덕에 관해서 설하였다. 

 

의상대사(義相, 625702)는 경주 사람으로, 

본명은 김한신(金韓信)이고, 고귀한 왕족인 진골 출신이다. 

 

최치원이 쓴 《의상전(義湘傳)》에 의하면, 

지엄스님에게서 화엄경을 배우던 어느 날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 "스스로 깨달은 바를 저술해서

남에게 알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일러주었다. 

또 선재동자가 총명해지는 약을 십여 제나 주었으며, 

청의동자를 만나 세 번이나 비결을 전수해 주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이에 분발하여 붓을 들고 《대승장(大乘章)》10권을 편집해서 

스승에게 그 허물을 지적해 주기를 청하였다. 

그러나 스승이 다시 쓰라고 하자, 

책을 불태우기 전에 의상스님은 부처님 앞에 가서,

'부처님 가르침에 맞는다면 이 책이 타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그러나 10권의 책에 불을 붙이니 모두 타 버렸다. 

실망한 의상대사는 시커먼 재를 나무로 뒤적거렸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가. 그중 타지 않은 것이 210자(字) 있었다. 

의상대사는 그것을 주워서 또 불 속에 던져 넣었으나 끝내 타지 않았다.

기적이 일어났다.

 

의상대사는 며칠 동안 방문을 걸어 잠그고 앉아서 

타지 않은 210자의 순서를 배열하여 게송을 만들었다.

 

이 게송은 지금까지 화엄경(불교의 심오한 철학과 우주의 현상

가장 고차원적인 이론으로 설한 경전)의 대의를 

가장 잘 요약한 요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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