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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글귀 ○ 너무 착하게만 살지 마세요
생활의큐레이팅
2017. 11. 23. 16:00
너무 타인의 요구에 맞춰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 안의 욕망이나
감정에 소홀해진다는 점입니다.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소외시키고 무시하니
어른이 돼서도 내가 정말로
뭘 하고 싶은지,
내가 대체 누구인지 잘 몰라요.
더불어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도
자신이 느끼는 분노와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니
상대를 향했어야 할
정당한 분노가
내면에 갇혀 본인 스스로를
공격하게 됩니다.
‘나는 왜 이렇게 화도
제대로 못 내는,
말도 제대로 못 하는
바보 멍청이일까?’ 하고 말이지요.
- 혜민스님 -
◎ 불교의 모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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